회고

2024 상반기 회고

Grace 2024. 8. 5. 11:51

오랜만에 개발 블로그에 글쓰기 ^__^

이직하고 나서 눈코뜰새없이 바빴다.
스타트업이라서 그런 것도 있고... 서비스는 많은데 프론트엔드 엔지니어가 나 혼자 뿐이라 더 바빴다.
바빠서 힘들었지만 일하는거 너무너무 재밌고 공부같은 공부는 아니지만 일하면서 필요한 기술 공부들이 많아서 더 성장하는 기분이였다.

KEEP(지속할 것)

1. 모노레포 구축
서비스가 많다보니 관리하는 백오피스 웹이 진짜 많음. 레포가 많으니까 관리도 안됨. 성격이 서로 비슷하기도 하고 해서 백오피스 프로젝트를 모노레포로 단일화 구축함.

2. 디자인 시스템 구축
위와 비슷하게 디자이너님께서 구축해놓은 디자인 시스템이 있는데 각 레포별로 매번 새로 만들고 있었음. 그러다보니 서비스별로 조금씩 다름. 아직 미완이지만 디자인 시스템 구축, 스토리북 생성하여 커뮤니케이션 진행 예정.

3. 오픈소스 기여
진행하고 있는 앱 프로젝트에서 사용하는 오픈 소스 라이브러리에서 에러가 발생함. 크리티컬한 이슈라 패키지 수정하여 배포 진행 -> 내가 수정한 내용을 PR 올렸다. 서로 간단한 코드리뷰와 수정을 거쳐 오픈소스에 첫 기여해보았다. 일단 내가 작성한 코드가 아니다보니 수정에 제약이 있으므로 더 조심스럽게 코드에 접근해야했지만 회사 동료가 아니라 다른 개발자와 소통하고 기여한게 재밌었다 :)

PROBLEM(문제가 된 것)

1. 일은 많이 했는데 문서화를 안 해두니까 나중에 돌아볼 때 뭐가 문제였는지, 뭘 잘했는지 기억이 잘 안난다.
문서화 해두려고 메모장에 TO-DO 생성은 해뒀는데 일이 우선이지 이러다가 결국 못함.

2. 다른 직무 개발자와 커뮤니케이션이 힘들었다.  

TRY(다음에 시도할 것)

1. 회사 기술블로그 생성 예정이다. 사내에서 문서 시스템으로 컨플을 사용 중이기 때문에 호환성이 좋도록 생성해보려고 하는데, 커스텀을 할지 다른 플랫폼을 알아볼지 조금 더 고민해보는 중.

2.  같은 개발자 + 비슷한 연차이면 이 정도 얘기하면 이해하겠지(?)라는 막연한 생각은 버리고 모를거라는 전제 하에 설명을 시작해야겠다. 그러면서,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알고 계신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는 모르는지를 명확히 확인하고 의사소통을 시작해야 미스커뮤니케이션이 없겠다.

계획은 많으나 일단 여기까지.
사실 지금 바빠서 일 생각 때문에 생각나는게 많지 않음.... 추가적으로 계속 작성해야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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